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ㅁ 시월의 시 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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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사랑커피-♬☆⌒*(@n1696509404)2023-10-24 13:14:34

◆ 시월의 시 ◆
해지는 저녁
강가에 앉아
자연을 노래한 시를 읽고 있다
태초부터 이곳에 있었던
저 강가의 풍경들은
경외의 대상이기도 하지만
오늘은 친구가 되고 싶었다
조금 쌀쌀해진 바람이 잠시 머물다
또 어디론가 급히 떠나간다
그리고 짧은 가을을 아쉬워하는
잠자리 한 마리가
내 머리위에 앉았다
바람 따라 함께 떠나간다
아직도 가지 마다
10월을 간직하고 있는
나무는 저마다 가을 옷으로
갈아입고
바람에 흔들리며 웃고 있다
오늘 이 가을 한 가운데서
시 를 읽고 쓰는 것은
참으로 즐거운 일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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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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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
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커피님 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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